경제·금융

알덱스 상반기 실적호전

제강과정에 필요한 알루미늄 탈산제를 생산하는 코스닥 등록업체인 ㈜알덱스(대표 정우조)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에도 불구,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23일 밝혔다.실제로 알덱스는 상반기 377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의 346억원 보다 9%나 신장시켰으며 영업이익도 20억원에서 32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증가시켰다. 또 순이익도 15%나 증가시켰으며 부채비율은 67%로 1년 전의 82.3% 보다 15.3%포인트 줄여 금융비용도 크게 줄였다. 한편, 올 상반기 코스닥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0.8%와 52.2% 줄었다. 이 회사의 최창호 상무이사는 "이 같은 영업실적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 750억원에 순이익 51억원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알덱스는 현재 포항제철 광양제철소에 알루미늄 탈산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02)555-4451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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