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성북구 담배ㆍ주류 클린판매점 지정 外

성북구 담배ㆍ주류 판매업소 341곳 클린판매점 지정 서울 성북구는 지역 내 담배⋅주류 판매업소 341곳을 청소년 클린 판매점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20일 동안 50여 명의 성북구 금연⋅절주 서포터스들이 900여 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클린판매점 지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신청을 받았다. 구는 동의를 표한 업소마다 청소년 클린판매점 지정을 알리는 스티커를 업소 입구 고객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클린판매점 지정이 판매자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구 ‘남이장군 사당제’ 연다 서울 용산구는 24일부터 28일까지 남이장군사당제보존회 주최로 용문동 소재 남이장군 사당에서 ‘남이장군 사당제’를 연다. 조선조 여진족을 토벌했던 남이장군의 넋을 기리는 사당제는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20호로 지정된 전통 문화예술 행사다. 첫날부터 26일까지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걸립’이 재현되고 26일에는 꽃등행렬이, 27일에는 당제와 당굿이 열리며 사례제와 대동잔치가 28일 펼쳐질 예정이다. 종로구 ‘골목길 해설사’ 선발 서울 종로구는 22일부터 지역 골목길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 시험을 거쳐 선발된 지역 주민 해설사 26명은 북촌ㆍ계동ㆍ가회동ㆍ삼청동 등 4개 코스의 해설을 맡게 된다. 이들은 코스 해설 외에 관광객들이 소음을 내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등 행위를 단속하는 활동도 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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