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틈타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여름 수혜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4차례 상한가를 포함, 7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펼쳤던 센추리[006750]는 26일 거래소 시장에서 오전 9시35분현재 10%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또 선풍기 제조업체인 신일산업도 14% 이상 급락했고 위닉스[044340] 역시 7%이상 하락하며 냉방기 관련주 약세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