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사이트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건-존스는 독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등급전망 또한 `부정적'으로 제시해 앞으로 상황에 따라 독일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강등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건-존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위기 진행 상황에 따라 독일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이건-존스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 신용평가사들보다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이번 강등이 3대 신용평가사들에 영향을 미치질 지 주목된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현재 독일에 대해 최고의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