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UNYA회장 피선 김현철씨 일문일답

◎“공식활동 재개 의미 부여 곤란/연구·사회공익활동 병행 희망”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38)가 24일 유엔청년협회(UNYA)회장에 피선됐다. 현철씨는 이에 앞서 이날 하오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UNYA회장 피선과 관련한 소감과 소회를 피력했다. ―UNYA회장 취임을 그동안 삼가온 공식활동 재개로 봐도 되는가. ▲공식적인 활동 재개라는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지난 7월 유엔한국협회이사로 선임된후 유창순 회장이 『젊은 이사로 참여한 만큼 청년협회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고 한국협회의 올해 사업목표중 하나가 청년협회의 활성화이기에 맡게됐을 뿐이다. ―개인적인 진로와 관련, 학계와 정계로의 진출이 관측되고 있는데. ▲올연말까지 박사학위논문심사를 마쳐야 하는 만큼 정신없이 준비중이다. 논문심사가 끝나면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고 유엔한국협회의 협회라는 순수민간활동을 통해서 사회공익적인 활동도 하고 싶다. ―내년초 일본 대학에 출강할 계획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지난 6월 일본을 방문한 후 상당한 협의를 해온 것도 사실이다. 학위를 마친후 외국 특히 일본 같은 가까운 곳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 ―사회적 공익활동이라는 것은 정당활동도 포함되나. ▲정당활동과는 별개다. 나의 움직임에 대해 정치적인 시각에서 보려는 항간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같은 민간활동을 하기로 생각했다. 국내청년활동을 하면서 세계기구와 연대를 모색하는등 열심히 하겠다. ―언제쯤 정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가. ▲오늘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만큼 답변을 생략하겠다. ―연말 당정개편시 거제도 보궐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도 있는데. ▲답변을 생략하겠다. <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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