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주바이르 석유 광구 증설, 7월 미얀마 가스 광구, 내년 1월 바드라 석유 광구 등 비규제 개발광구의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비규제 자원개발이익은 지난해 782억원, 올해 1,945억원 그리고 2016년에는 6,033억원으로 연평균 66.6%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다수의 탐사 광구를 보유하고 있어 자원량을 발견하거나 매장량을 평가할 때 자원개발 자산가치 증대가 가능하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잠비크 광구는 2014년 안으로 자원량이 추가발견ㆍ매장량 평가를 통한 불확실성 감소로 보유매장량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우즈베키스탁 우준쿠이 광구도 탐사정 2공 시추를 준비하고 있어 단기간 내 가스 발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