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美 바이오사업 본격 참여

포항제철이 바이오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포철은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샌디에이고시에 '바이오사업 추진반' 사무실을 개설하고 바이오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상부 회장, 황태현 상무, 레오 킴(Leo Kimㆍ59) 바이오 사업추진반장, 포항공대 채치범 교수 등 관계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포철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바이오 사업 추진반을 발족하고 추진 반장에 이 분야에 경험이 많은 한인 3세인 레오 킴 박사를 영입했다. 바이오 사업 추진반은 포항공대 생명공학센터와 연계하여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연구기관과 바이오 전문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성 높은 분야를 발굴하고 투자하는 등 사업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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