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국] 공무원 조기퇴직제 실시

태국 정부는 재정부담 완화 노력의 하나로 국가공무원들에 대해 조기퇴직제를 실시,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나도록 할 계획이다.공직위원회 티파와디 멕사완 국장은 26일자 영자지 네이션을 통해 예산국과 공직위가 정년인 60세 이전에 공직을 떠나려는 공무원들을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조기퇴직을 신청하려면 재직기간이 최소 25년 이상인 50세 이상자로 정년을 몇년 앞두고 있어야 한다고 티파와디는 말했다. 올해의 경우 태국 전체예산의 약 42.5%가 200만 공무원의 봉급과 복지비 등에 투입된다. 조기퇴직자는 정년까지 봉직한 것과 똑같은 액수의 연금을 받고 배우자와 부모를 포함 무료의료서비스 혜택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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