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 1개월 전망에 따르면 11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 6~7도보다 낮고 강수량도 14~16㎜보다 적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6일부터 10일까지 6도에서 10도 사이였다가 11일 2도, 12일 1도로 뚝 떨어진다. 파주는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6도에서 하루 후인 11일 영하 1도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짝 추위가 끝나면 11월 하순부터는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하순 기온은 3~5도, 강수량은 11~16㎜로 평년 수준이며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큰 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상순 기온은 1~3도, 강수량은 9~10㎜ 수준으로 역시 평년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