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레는 스키시즌 준비할까

유통업계 기획행사 다양강원도에 첫 눈이 내렸다. 스키, 보드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백화점, 할인점 등 각 유통업체들은 각종 스키는 물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쇼트스키, 스노우보드 등을 판매하는 기획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롯데 = 11월 12일까지 일산점에서 스키 시즌 매장을 운영한다. 본격 오픈에 앞서 장비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카빙스키세트 남성용 48만~78만원, 여성용 39만~70만원 등이다. 스노우보드 세트는 50만원에 판매된다. ◇현대 = 미아점에서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스키웨어 특가전'을 열고 폴제니스, 라쉘로, 스노우클럽 등의 유명 스키웨어 브랜드의 이월 및 재고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가격대는 스키바지 5만∼10만원, 재킷 5만∼10만원 등이며, 초특가 상품으로 폴제니스 바지와 자켓을 각각 2만5,000원에 판매한다. 11월 22일경부터 스키 시즌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 레포츠용품 판촉에 들어간다. 최근엔 스키와 함께 쇼트스키, 스노우 보드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장비와 액세서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 = 이마트는 지난 15일 분당점에 스키용품 전문매장을 오픈 한 것을 시작으로 일산점, 천호점, 산본점, 부천점, 구로점 등에 오픈을 했으며, 11월초까지 전점포에 스키전문매장을 오픈한다. 신상품과 저렴한 가격의 이월상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 29일부터 '스키ㆍ스노보드 특별 기획전'을 시작한다. 플레이트, 바인딩(휘셔), 부츠(팔벨로), 폴을 하나로 묶은 기획세트를 30만원대에, 그리고 리미티드포유 제품인 스노우보드 기획세트(플레이트, 바인딩, 폴, 부츠)를 39만8,0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중고급기획세트도 브랜드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꾸몄다. 40만원대 제품을 블리자드 플레이트, 달벨로 부츠, 마케 바인딩과 폴로 구성했다. 단품은 플레이트 15만~60만원, 부츠 12만~50만원, 바인딩 6만~30만원으로 다양한 가격대를 준비했다. 이 밖에 US스키팀, 브랑브루, 인스브룩 등 의류를 19만원에서 40만원까지, 루디스, 플랙서, 에어워크, 안체스 등 장갑류를 1만원에서 6만원까지, 카레라, 로시뇰, 에어워크 등 고글을 1만5,000~7만원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그랜드마트 = 인천 계양점 스포츠용품코너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르가프 등 유명 스포츠브랜의 스키용품을 판매한다. 신상품 위주로 아디다스 스키장갑(아동) 2만5,000원, 성인 스키겸용 웨어 18만9,000원, 아동 스키복세트 33만4,000원에 판매한다. 나이키에서는 올초와 작년에 판매했던 재고상품인 성인용 스키장갑을 20% 할인한 5만2,000~5만5,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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