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글로벌 악재에 하락 마감…1,870.72p(종합)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악재에 1,870선까지 밀리며 장을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2포인트(1.23%) 하락한 1,870.7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재정절벽’ 문제 협상에 대한 우려감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도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미국과 중동 등 글로벌 악재에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개인과 기관이 매수 물량을 사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에 낙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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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9.40포인트(1.87%) 하락한 493.84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 오른 1,086.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1.90% 상승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22%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35%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90%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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