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400억에 턴키베이스방식으로삼성엔지니어링(대표 양인모)은 14일 독일 화학업체인 바스프사의 한국법인인 바스프 코리아사의 1, 4 부탄디올 생산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4백억원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9년 9월까지 울산화학단지에 부탄디올 생산 플랜트를 설계서부터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턴키베이스로 일괄 건설할 계획이다.
독일 바스프사는 독일과 미국, 일본에서 1, 4 부탄디올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내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차 프로젝트다. 바스프사는 플랜트가 완공되는 대로 연산 5만톤의 1, 4 부탄디올과 테트라하이드로퓨란(THF)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의 라이선스사는 일 미쓰비시 화학사가 맡는다.<김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