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 국제수변레포츠단지 순항… 중앙탑·탄금호 일원 11월 첫삽


충북 충주시가 중앙탑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 추진 중인 국제수변레포츠단지의 설계를 끝내고 오는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충주호 체험관광지 및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모두 마치고 조성 계획을 사실상 확정했다. 충주시는 2016년까지 탄금호 주변인 중앙탑면 루암리 일대 22만3,134㎡에 국제수변레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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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레포츠단지는 조정경기장 지역과 중앙탑공원, 리벤쳐파크 등 크게 3부분으로 이뤄진다. 중앙탑공원은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키로 했고, 조정경기장의 경우도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 등 야영시설과 다목적운동장을 비롯한 운동시설 공사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리벤쳐파크에는 수변광장, 야외수영장 및 모험체험장,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수변광장은 문화공연 활동과 수상레저 체험 시설, 산책로 등이 계절에 따라 가변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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