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문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2008년 금융위기로 많이 감소했던 신설법인 수는 2009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작년 청년과 시니어 층의 창업 활성화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설법인 수는 서비스업(14.9%), 제조업(14.0%), 건설업(6.1%)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지역별로 인천(23.9%)과 대구(21.6%) 등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도 30세 미만(24.3%)과 50대(17.4%)를 비롯해 모든 나이대에서 늘었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여성이 설립한 법인 수(17.8%)가 남성이 설립한 업체 수(12.8%)보다 많이 늘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10억원 초과∼50억원 이하(18.2%), 50억원 초과(18.2%), 5,000만원 이하(16.7%) 등 모두 구간에서 증가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