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설 선물] 인삼공사 '10만원대 중저가 대폭 늘려'

고급뿌리삼인 지삼을 원료로 사용한 홍삼정 마스터클래스 사진. /사진제공=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2월9일까지 정관장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정관장 로드숍과 농협에서 상품을 15만원 이상 구매 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20만원당 1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최고급 홍삼인 뿌리삼(지삼, 양삼, 절삼) 600g 구매고객에게는 침출차로 인기가 높은 '맑게 우려마시는 홍삼'을 증정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설 명절의 매출에서 선물세트류의 비중이 평소 대비 40% 이상 높았다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개발해 내놨다. 특히 10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봉밀절편과 활기력으로 구성된 '수연세트'(7만원)와 홍삼톤 마일드와 홍삼정환으로 구성된 '보윤세트'(8만5,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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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플러스(19만8,000원)'는 신저온공법과 원료고급화를 통해 사포닌뿐 아니라 아미노산, 아미노당, 산성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홍삼유효성분을 최적화하고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년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인 화애락본과 홍천웅을 함께 구성해 부부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원앙세트'(15만원)가 부모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고가의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프리리엄 농축액류는 홍삼뿌리 중 고급뿌리삼인 지삼을 원료로 사용한 '홍삼정 마스터클래스'(58만원), 뿌리삼 중 양삼을 원료로 한 '홍삼정 지클래스'(29만원) 등이 대표상품. 이들 상품은 일반 농축액에 비해 맛과 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얇아진 소비자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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