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화) 18:49
제3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서울이 금 13개·은 6개·동 7개 등 총점 988점을 얻어 지난 96년이후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는 22일 입상자 결정 기술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최종 성적을 확정했다.
또 금메달 6개 등 총점 588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종합 2위에 올랐으며 금메달4개 등 55점을 얻은 강원도가 3위를 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교육기관과 기업체에 주는 단체상에는 안양공업고등학교가 금탑트로피를, 염광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각각 은탑과 동탑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8일부터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4개 경기장에서 15개 시도 선수 1,562명이 참가, 기계조립 등 49개 직종에서 기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입상자 중 우수선수는 소정의 평가과정을 거쳐 99년 11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이학인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