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 생산성본부 등 25곳 선정

중소기업청은 시니어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노하우 등의 경력자산을 활용한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도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 25개를 선정하고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은 퇴직자의 지역적 분포 등을 고려해 수도권 17개, 비수도권 8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 KT,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운영기관에 꼽혔다. 선정된 시니어 창업스쿨은 2주간의 모집을 거쳐 접수된 전국 70개의 교육운영기관을 대상으로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시니어가 경력ㆍ전문성ㆍ네트워크와 같은 경력을 활용해 창업하고자 할 경우 창업 준비부터 창업 후 조기정착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금년도 시니어 창업스쿨은 시니어에게 유망한 창업업종을 중심으로 1만명 내외의 창업역량진단을 거쳐 4,2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업준비 단계별 교육을 통한 선별절차를 마련해 교육생간 경쟁을 유도하고 현장실습 및 개별코칭 중심의 실전형 창업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 원활한 창업실행을 위하여 추가 코칭과 같은 밀착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 운영기관은 3월말까지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을 마치고 4월초부터 시니어넷(www.seniorok.kr)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시니어창업팀(042-481-4411), 소상공인진흥원 지식서비스팀(041-363-760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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