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 하이라이트] 조석준 청장의 '날씨=돈'

■홍현종의 with 人(낮 12시)


날씨=돈, 기상=산업이 되는 시대, 이번주 SEN이 만난 사람은 조석준 기상청장이다. 국내 최초의 기상전문기자이며 TV 인기 기상캐스터 출신인 그는 스스로를 풍운아(風雲兒 ; 바람과 구름의 사나이)라 부른다. 그가 말하는 현재 우리나라 예보 수준은 세계 7위권. 그럼에도 때때로 국민들로부터 받는 질타에 대해 조청장은 기상 예보 생산의 문제가 아닌 유통의 문제로 진단한다. 그같은 관점에서도 국내 기상 산업은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이른바 맞춤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마치 IT 기술처럼 앞으로는 기상이 국가의 모든 정책들과 융합되고 우리의 기상 산업은 특히 개발 도상국들에서 이미 신한류(新韓流)를 만들고 있다며 조청장은 젊은이들에게 유망한 미래 직업으로서 기상 관련 산업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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