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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부산울산 中企10개 중 3곳 추석자금 모자라 外

부산울산 中企10개 중 3곳 추석자금 모자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최근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1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지역 중소기업 10개 중 3개(31.1%)의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원활하다고 답한 업체는 24.6%로 나타났다. 추석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평균 3억7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확보 가능한 금액 평균은 2억5,530만원이었다. 나머지 5,170만원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75.4%였다. 상여금 평균 지급수준은 기본급의 72.6%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김영동기자 경북 군위군 황금배 300톤 미국 수출 시작 경북 군위군은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인 황금배의 미국 수출이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황금배는 지난 99년부터 수출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황금배는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당도가 미국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아 매년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검역과 선과작업이 시작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정도 증가한 300톤(10억원) 가량 수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위=이현종기자 구미시의회 3년연속 의정비 동결 경북 구미시의회는 경제현실을 감안해 내년에도 의정비를 인상하지 않고 올해와 동일하게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의정비는 3년째 동결됐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동결조치는 경제 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전체 구성원들의 뜻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의원들은 내년에도 의정활동비와 수당을 합쳐 3,549만원을 받게 된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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