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통일되면 건설·내수·경기주 등 부상”/동서증 직원 설문조사

◎응답자 73% “수입 10%내 통일비용부담”증권사 직원들은 10년내에 통일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면서도 실제 통일비용을 자신이 부담하는데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일후 주식시장에서 부각될 주식은 ▲건설주 ▲내수관련주 ▲경기관련 제조주 ▲무역주 등을 꼽았다. 동서증권 홍보팀이 자사직원 1백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1.4%가 10년내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통일비용 부담에 있어서는 72.9%가 자기수입의 10%이내에서만 부담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통일후 지점설치가 유망한 지역으로는 평양, 개성, 신의주, 함흥, 원산 등의 순으로 많았고 나진, 청진등 경제특구는 의외로 적었다. 통일후 북한지역 근무에 대해서는 69.3%가 가능하다고 답변, 북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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