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급등, 650선에 바짝 다가섰다.
14일 코스닥지수는 13.64포인트(2.15%) 오른 649.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과 3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3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건설(5.42%), 인터넷(3.87%), 반도체(3.10%), 섬유ㆍ의류(3.07%), 금속(3.1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메가스터디(0.00%)와 태웅(-0.21%)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쌍용건설이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평산(8.55%), 현진소재(8.26%), 소디프신소재(9.60%), 주성엔지니어링(8.77%) 등도 강세를 보였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원자력 육성 방침 소식에 범우이엔지와 비엠티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