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티에스가 지난 6월 8일 인도의 Raasi Earth Energy Co., LTD와 약 280억원 규모의 고집광형(HCPV) 태양광 모듈을 공급 계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광티에스는 국내 태양광 사업자로써 인도 시장에 진출해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됐다.
대금 지급조건은 최초물량 300kw(약 8억원 현금 선결재) 공급 후 1개월 이내에 700Kw를 납품하는 조건이며 그 이후 나머지 공급 물량인 9Mw에 대해서도 신용장 개설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3개월 단위의 결재방식으로 납품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계약자인 Raasi Earth Energy Co., LTD와의 인도 내 Joint Venture를 올해 9월 안에 설립하여 이익을 분배 하기로 하였다.
본 JV의 설립을 위한 투자금과 자금 지원은 모두 Raasi Earth Energy Co., LTD에서 실행하게 되며 보광티에스는 직접적인 금융투자는 하지 않고 기술지원 및 장비지원만 하기로 했다.
또한, 보광티에스는 본 계약외에 추가로 10Mw를 공급 하기로 이미 Raasi Earth Energy Co., LTD와 MOU를 작성 완료했으며 기타 인도의 태양광 기업과도 태양광 모듈 공급이 곧 체결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