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샘, 235분동안 30억 팔았다

홈쇼핑 원데이 브랜드 특집전서 통해 인기몰이

한샘이 롯데홈쇼핑 '원데이(One Day) 한샘 브랜드 특집전' 방송을 통해 30억원어치를 팔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샘은 지난 10일 롯데홈쇼핑에서 신상품 3종을 판매한 결과 판매액이 29억2,000만원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한샘 시스템키친 유로 스페셜 ▦샘(SAM)시리즈 ▦한샘 시스템박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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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오전 11시30분부터 90분간 판매된 수납박스 '한샘 시스템박스 8종세트'는 모두 4억6,000만원 규모의 5만2,000세트가 팔렸다. 오후 1시부터 75분 동안 방송된 한샘의 온라인 전용제품인 샘베딩 5단 서랍장과 샘키즈 수납장은 전체 4,000세트가 팔려 5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샘베딩 서랍장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홈쇼핑 방송의 황금시간대인 10시30분부터 70분간 판매한 올해 신제품 '한샘 시스템키친 유로스페셜'은 총 740세트, 19억2,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한샘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샘의 다양한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방송시간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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