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순천향대, 해외 인턴십 경험 나누며 도전정신 전파

순천향대는 지난 7일 하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2015 Global Dynamic Challenge’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순천향대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6개 팀으로 나뉘어 각자 인턴십을 수행하며 느낀 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과 김학민 산학협력부총장, 한만덕 산학협력단장, 서창수 창업지원단장 등 교수진을 비롯해 하계 인턴십 참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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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업체인 ‘Toi Labs’에서 인턴십을 한 유병용(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학년) 씨는 욕실변기 센서와 핸드폰간 블루투스 통신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배운 점을 소개했다.

Ziontech Inc.에서 인턴십을 경험한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4학년 구예슬씨는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을 방문하기 전에는 나와는 다른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이었다”면서 “글로벌 인턴십 기간 동안 신선한 자극을 받았고 새로운 시각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끝없이 도전하는 것”이라며 “성과발표회를 통해 먼저 글로벌 인턴십을 다녀온 학생들이 경험을 나누고 그로 인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해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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