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3일 부산시 남구 용당동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4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험과목은 수산생물기초의학ㆍ수산생물임상의학ㆍ수산질병관리법규 등이다.
응시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seaman.or.kr)에서 다운받아 13∼15일 인터넷으로 내거나, 연수원 또는 해양수산부 각 지방청에서 받아 20∼23일까지 연수원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해양부 장관으로부터 면허증을 발급받아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한 뒤 어패류 등 수산동식물의 질병을 진료하고 수산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영업행위를 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도입된 수산질병관리사는 지난해까지 모두 118명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