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항체 시약 전문 제조기업인 에이티젠은 인체에 신종플루 항체가 만들어졌는지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인플루엔자A(H1N1/2009) 항체 효소면역 검사 시약'을 개발, 국내외 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시약은 혈액 내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해 역가(혈액 단위당 항체량)를 측정하는 타입으로, 고위험군이 백신접종 후 항체 생성량을 측정해 추가접종 여부를 판단하거나 일반인이 신종플루 면역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