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1ㆍ4분기(4~6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9일 올 1ㆍ4분기에 매출액 3,256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62.7%, 144.2%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389억원으로 141.3% 증가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수수료 수입은 29% 줄었지만 인수주선 및 신종증권 판매 수수료가 크게 늘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