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토피아] '1%를 위한 1%의 휴대폰' 최고 기술력·디자인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제품들 눈길 관련기사 온라인게임, 세계와 접속하다 국산게임 "지구촌 공습" 천양현 NHN재팬 대표 인터뷰 데이비드 리 넥슨재팬 대표 인터뷰 온라인게임 "형보다 아우가 낫네" 소니 '토크맨 수다쟁이 잉글리시' 닌텐도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MS게임스튜디오 '포르자모터스포츠 2' SCEK '빅히트 시리즈' 휴대폰 대기화면도 '맞춤형 시대' 열린다 "모바일 RFID로 간편하게 책 사세요" 소비자 '불만제로'에 도전한다 노트북PC '산타로사' 시대 PC속 영화 TV로 즐긴다 코원시스템 '5인치 PMP Q5' 레인콩 '아이리버 B20' 샤프전자 리얼딕 RD-CX200 ‘1%를 위한 1%의 제품’ 공짜폰이 난무하는 휴대폰 시장에서 외롭게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지키는 휴대폰들이 있다. 프리미엄 휴대폰은 보조금을 주는 곳도 적어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개성을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휴대폰은 ‘1%를 위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 울트라에디션 5.9= 삼성전자가 출시한 ‘울트라에디션 5.9’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해 7mm의 벽을 깬 제품을 내놓은 후 1년 만에 다시 부피를 1mm 줄인 제품이 바로 울트라에디션 5.9이다. 제품 이름처럼 두께는 5.9mm뿐이 되지 않지만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집적 하드웨어 설계기술를 적용해 블루투스, 200만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 휴대폰을 잡았을 때 촉감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로 폭을 48.3mm로 설계했다. 이 두께는 사람이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보통 휴대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재가 아니라 마그네슘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얇은 두께가 주는 불안감을 없앴다. 가격은 40만원 후반. ◇휴대폰 명품을 만나다, 프라다폰= LG전자가 만든 ‘프라다폰’은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명품과 휴대폰의 결합은 여러 차례 시도됐지만 기존 제품을 활용한 ‘디자이너스 에디션’ 수준이었지만 프라다폰은 제품 디자인부터 음향, 글씨체 설계 등 모든 과정을 프라다와 LG전자가 협력해서 만든 제품이다. 제품 앞면에 숫자버튼은 없애고 자유 자재로 변하는 터치스크린을 배치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전화를 걸 때는 숫자로, 문자를 보낼 때는 쿼티(QWERTY)자판으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를 비롯해 필기인식, 진동터치 기능 등도 추가했다. 국내 출시가격은 88만원. 올 해 출시된 휴대폰 중에서 가장 비싸지만 예약판매까지 이뤄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출시된 유럽에서도 600유로(약 75만원)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10만대가 넘게 팔렸다. ◇화면이 두개, 스카이 매직 키패드= 팬택 계열이 최근 출시한 ‘스카이 매직키패드’폰은 슬라이드를 밀면 또 하나의 화면이 나오는 신개념 휴대폰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용, 키패드를 다양한 화면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숫자버튼은 프라다폰과 같은 터치스크린 방식이 적용됐으며 터치 센서에 진동 모터를 연결해 버튼을 누를 때 미세한 진동이 느껴지도록 했다. 버튼을 눌렀을 때 감촉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또한 버튼을 누를 때 폭죽이나 물방울이 터지는 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누르는 재미를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다. 안면인식 기능을 장착해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초점이나 노출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것은 이 휴대폰이 주는 또 다른 서비스다. 입력시간 : 2007/05/2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