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발되고 있는 보험상품의 트렌드 변화는 사망급부형에서 생존급부형 상품으로 옮겨 가고 있다는 것으로,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건강보험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평균 수명이 연장돼 이제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도 보험 가입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 도래에 따라 노후 건강보장이 더 없이 중요해진 현재 시점을 착안해 개발된 동부생명의 ‘무배당 오래오래 건강보험’은 국내 최초로 건강에 대해 실질적인 종신 연령이라고 할 수 있는 9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만기를 90세까지 확대함으로써 각종 질병이나 골절 등의 상해가 집중되는 노년기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기 연장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저렴해 큰 부담 없이 노후의 건강 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는 대비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폭 넓은 보장내용을 자랑하면서도 텔레마케팅 및 홈쇼핑으로 판매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료 또한 저렴하다. 50세 여자의 경우 소멸형은 1만8,800원, 만기환급형은 2만8,900원이면 9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1,000만원(최초 1회에 한함),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 등 4대 중대질병으로 인한 수술 시 300만원(회당)과 입원 시 10만원(1일당)을 보장한다. 또한 치매, 백내장, 고혈압성질환, 당뇨병 등 성인질환에 대해서도 횟수 제한 없이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급한다. 그 외에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질병 및 재해를 추가적으로 보장하며 자녀 2인까지도 저렴하게 보장한다. 특히 특정상병에 대한 통원치료비도 무제한 지급(1일 1회에 한함)된다. 15~60세까지 가입가능하고 보험기간을 80세, 90세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10년, 15년, 20년 중에서 납입기간을 설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