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한국창업경영인대상] BHC 윤인상 대표

"가맹점 수익 50% 이상 올릴 것"


‘깨끗한 치킨’을 표방하는 제너시스의 치킨 브랜드 BHC는 국내 치킨 외식 시장에서 제너시스 BBQ에 이어 또 하나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HC는 치킨과 콜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콜팝치킨’과 바삭하게 튀긴 치킨에 한국식 조청 소스, 땅콩, 청양고추 등의 양념을 가미한 ‘치킨강정’ 등 茶별화된 메뉴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윤인상 BHC 대표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신념 아래 BHC 가맹점주와 본사 직원들에게 성공에 대한 확신과 BBQ의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윤 대표는 이를 위해 2004년 10월 ‘BHC 전국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 450여 가맹점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가맹점의 수익을 1년 안에 50%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 이를 계기로 BHC는 BI(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도입하고 전체 가맹점 간판도 무상으로 교체,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단기간에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기 연예인인 ‘MC몽’을 모델로 선정하고 폰카애니 기법을 활용한 최신식 촬영 기법과 온라인게임을 패러디한 TV CF도 선보였다. BHC는 지난 1월부터는 트랜스지방산 위험이 없는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사용한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치킨을 선보여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BHC는 현재 전국에 85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제너시스 BBQ에 이은 치킨업계 2위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BHC는 연내 가맹점 1,000개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치킨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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