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대학들 취업박람회 줄잇는다

모의면접 콘테스트 등 취업능력 향상 경진대회도


하반기 공채시즌이 절정에 이르면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대학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이번 주이후 한양대와 동덕여대, 숭실대 등이 잇달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캠프와 취업능력향상 경진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들도 줄을 잇고 있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한양대는 '2006 한양대학교 잡 페스티벌' 24~2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회관 앞 한마당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롯데그룹과 대우일렉트로닉스, 한국야쿠르트, 한솔그룹, 신도리코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1,0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동덕여대는 오는 30~31일 '2006 동국여자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3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취업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대도 다음달 3일까지 '취업능력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입사 서류와 모의면접 대회는 물론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취업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11월23~24일에는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진행한다. 대구대도 24일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연다. 개별면접과 집단면접 유형으로 나눠 진행하며, 면접 우수자에게는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12월18~20일 2박3일 일정으로 '동계 파워-업 취업캠프'를 열 예정으로 참가 규모는 300명 수준이다. 자기분석을 통한 직업과 직무선택 및 유형별 면접전략 등을 배울 수 있다. 호서대는 11월9~11일 2박3일간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참여 인원은 50명 수준으로 참가비는 없다. 영남대 역시 다음달 10~12일 2박3일간의 여대생 취업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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