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일원에 3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20일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천사령 함양군수, 조문수 ㈜한국화이바 사장이 도청에서 30만평 규모의 함양지방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양 지방산업단지는 한국화이바가 향후 3년간 2,200억원을 투자, 첨단 복합소재 소형 비행기 및 초저상 버스 차체 등의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3,500여명 정도의 신규 고용 인력을 창출하게 된다. 한국화이바는 경남 밀양에 위치한 방위산업체다.
경남도는 함양 지방 산업단지가 친환경적으로 시공되는 것을 원칙으로 함양군과 각종 인허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