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영업익 20% 이상 증가 전망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실적시즌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속속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실적 시즌 진입 후 오히려 추정치가 상향 조정돼 ‘어닝 서프라즈’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ㆍ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1월초에 비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은 35곳이었다. 이 중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두산 ▦현대모비스 ▦효성 ▦한솔제지 ▦한화 ▦아모레퍼시픽 등 8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0% 이상 실적 호전을 달성하면서 증권사들의 추정치도 상향 조정,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한진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93% 증가한 3,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1월초에 비해 44%나 뛴 수준이다.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사상 최대의 실적이 전망되는 등 양호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의 영업이익 추정치도 한달만에 10% 이상 상향 조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 인기기사 ◀◀◀ ▶ 평생의 꿈 '내집 마련' 알고보면 쉽다 ▶ 월 수입 550만원 맞벌이, 상반기 내집 마련하려는데… ▶ 암보험, 보험료 오르기전에 가입을! ▶ 노무라증권 "현대건설 사라" ▶ 현대·기아차, 살아있는 '질주본능' 실감 ▶ 석유公, 쿠르드 7개광구 단독개발… 원유생산 코앞 ▶ 판교 10년 공공임대 "전세보다 비싸네" ▶ 은행 개인신용대출 사실상 중단 '망연자실' ▶ 연쇄살인 현장검증, 추가범행 또 있을까 ▶ 휴지 한팩에 2만원?… 물가 '고공행진' ▶ 이런 보험도? 직장인 김모씨의 '깜짝 선물' ▶ 방긋 웃는 '삼성맨들' 부러울 수 밖에… ▶ LG전자 "中서 아이스크림폰 열풍분다" ▶▶▶ 연예기사 ◀◀◀ ▶ 미국판 '장화홍련'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 ▶ 암도 이겨낸 그녀의 '음악 열정' ▶ 김세영 "가수의 길 지키려 여러 유혹 거절했죠" ▶ "김현중 연기력 암담했었다" ▶ 소녀시대, 그들만의 비밀과 매력 공개 ▶ 동반입대했던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 동반 제대 ▶ SBS '아내의 유혹' 시청률 40% 돌파 ▶ 이휘재 'TV특종 놀라운 세상' 하차… 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