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확대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7세 이상 고교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합동반을 구성해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관련기사



시는 지난 2007년 장안구, 2010년 팔달구 고교생을 대상으로 발급사업을 벌여왔고 호응이 좋아 이달부터 팔달구와 영통구 등 전 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발급 시기는 5월과 10월 중에 반기별로 실시된다. 대상자는 만17세 되는 날의 다음날부터 12개월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신청이 가능한 수원시 거주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5월 발급대상은 1994년 5월부터 1995년 4월 생으로 모두 1만7,000여명이 해당된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