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1일 국가가 정하는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에 만족하는 건축용 실란트 제품에 대한 용도별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건축용 실란트란 건축 자재간의 빈틈을 채우는 탄성 있는 접착 물질을 말하며 유리, 창호 및 인테리어 시공 시 마감재로 널리 사용된다. 이번에 KCC에서 구축한 제품 라인업은 SL907-프리미엄, SL825, SW9535A, PU9330, WL9530 등 총 5개 제품이며 제품들 모두 국토교통부 고시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성적서를 획득했다.
SL907-프리미엄 제품은 창호와 유리 사이에 적용되는 실리콘 실란트로 창호와 유리 사이 빈틈을 채워서 수밀 이나 기밀 등의 성능을 발현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SL825 제품은 바이오 실리콘이라고도 불리는데 항균성능을 갖고 있어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는 욕실의 각종 조인트에 적용됨으로써 타일을 보호하고 곰팡이를 방지해 깨끗한 욕실을 유지시켜 준다.
KCC관계자는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법규에 준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며 “친환경 대표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건강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