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교육 사내 봉사단인 '스스로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스스로봉사단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추석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쌀과 라면, 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은 혜화동주민센터와 스스로봉사단 등을 통해 종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됐다.
스스로봉사단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주기 위해 9일부터 일주일간 재능스스로선생님의 자발적인 기부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이 마련되게 됐다.
재능교육 임직원과 학습지교사인 재능스스로선생님 600여명으로 구성된 스스로봉사단은 '섬김의 자세로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재능인'이라는 슬로건으로 2003년 출범했다. 봉사활동과 물품후원을 통해 소년소녀가장ㆍ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의 이웃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스스로봉사단은 앞서 5월에도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와 용인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간식과 선물ㆍ문구 등을 나눠주며 '꿈과 희망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특히 명절을 앞둔 지금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스스로봉사단의 작지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의 혜택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