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이폰으로 국가법령정보 한눈에

KT·법제처 서비스 돌입

방대한 규모의 법령 정보를 아이폰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스마트폰으로 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KT와 법제처는 최근 아이폰용 국가법령 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통해 무료로 법령과 판례, 헌법재판소의 결정례 등 총 25만여건에 달하는 공식법령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KT와 법제처는 이번 법령 정보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향후 일반인들이 생활에 유용한 법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정위도 스마트폰(아이폰)을 통해 주요 정책이나 최신 소식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각종 보도자료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미국ㆍ유럽연합(EU)ㆍ중국ㆍ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 경쟁 당국의 동향과 정책 등도 제공된다. 공정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검색 기능, 소비자 피해주의보 즉시알림 시스템 등 유용한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폰 외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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