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담배판매상 “日상품 불매운동 벌이겠다”

한국담배판매인회중앙회는 1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집회를 열어 “일본의 독도 도발과 방위백서 발간에 항의하는 뜻으로 담배를 비롯한 일본 상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우리 국민이 이용하는 일본 상품 하나하나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어떤 경제적 이익보다 우선한다고 판단해 불매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전국 142개 조합 14만 회원에게 공문을 보내 일본 담배 판매 중단 등 구체적 행동 방안을 전달하고 각 지역 조합 차원에서 관련 집회를 계속 열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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