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전문업체 삼광유리는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만불 수출탑’에 수상에 연이은 성과다.
삼광유리는 ‘글라스락’ 브랜드를 통해 미국, 중국 등 전세계 8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 유리밀폐용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도 매출의 30%를 수출을 통해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환경호르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