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한우 판매에 나선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과천경마공원 내 개장한 임시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방문, 한우고기를 판매하면서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80여개 부스 전체를 돌며 직거래 농민을 격려하고 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 애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오전 11시 25분부터 12시까지는 경기도가 마련한 축산물이동판매차에 올라 한우고기를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