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제철, '포스코패밀리 포항지역 봉사상' 시상식 개최

포항제철소(소장·이정식)는 18일 포항 청송대에서 ‘포스코패밀리 포항 지역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모두 14명에 대해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패밀리 지역봉사상은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로 봉사시너지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돼 포스코패밀리사와 PCP(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봉사단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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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의 자매결연 홀몸어르신을 정성껏 보살펴온 포항제철소 열연부 김호태씨와 점자 번역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출판을 도운 포스메이트 이상민씨,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며 범죄예방에 기여한 포항세라믹 김호진씨 등 14명이 개인부문 봉사상이 수여됐다.

또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에서 목욕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소결천사’ 봉사단과 경북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궤도공영 ‘희망’ 봉사단 등 14개 봉사단체가 단체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PCP봉사단의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가 있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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