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신정, 한솔CSN 기업어음 ‘A3-’로 올려

한국신용정보는 한솔CSN의 기업어음(CP)에 대한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인 `B+`에서 투자 적격인 `A3-`로 상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신정은 “한솔CSN이 비용절감과 저수익 사업 정리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있다”며 “저수익 자산 추가매각으로 단기차입금도 대부분 상환할 예정이어서 재무구조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솔CSN은 지난해 영업이익 55억원에 경상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한데 이어 올 1ㆍ4분기에는 영업이익 12억3,000만원, 경상이익 19억4,000만원을 올려 역대 분기별 최대 이익을 냈다. 한솔CSN은 “저수익 자산은 매각하고 수익이 떨어지는 분야의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한 것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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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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