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리큐 2배 진한 겔(이하 리큐)’이 대한민국 국민 5,000만 명이 365일 동안 매일 셔츠 한 벌씩 빨 수 있는 세제양인 1,000만개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AC닐슨 조사결과 중성세제를 제외한 전체 액체세제 시장에서 월 점유율 21%와 상반기 누적점유율 22.5%를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모두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리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된 애경의 세제 기술력과 3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액체세제 대비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친환경 초고농축 세제다. 또한 세제의 정량사용이 가능한 ‘세탁볼 겸용 계량뚜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리큐는 지난 2010년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11년에는 190억원, 2012년에는 2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해마다 3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액 400억원이 목표다.
애경관계자는 “리큐 2배 진한 겔의 고성장은 우수한 세척력은 물론 고객에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부여한 것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또한 젊은 주부들과의 지속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과 남자 판촉사원을 활용한 매장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도 성공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큐는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은행사를 펼친다. 이마트에서 기획세트를 구입하면 5L짜리 섬유유연제를 무료증정하며 홈플러스에서는 리큐 2배 진한 겔 1+1 할인행사를 8월 2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