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 삼성코닝 '지식공유' 인센티브로 이웃돕기
삼성코닝은 직원들의 지식ㆍ정보제공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고 이를 다시 불우이웃 돕기성금에 쓰는 '사이버 제안제도'를 시행,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들이 사내 전산망에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각종 정보나 제안을 등록하면 이를 평가해 소정의 사이버머니를 제공하는 방식. 특히 직원들은 제공받은 사이버머니 가운데 제안 1건당 1,000원씩의 성금을 자율적으로 적립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코닝 관계자는 "업무제안으로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인센티브를 받아 불우이웃도 돕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를통해 지난해 3,200만원을 모아 소외계층 등을 도왔다고 밝혔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