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전자책 기업 ㈜북토피아(공동대표 김혜경 오재혁, www.booktopia.com)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원제 서비스인 `어린이e도서관`을 오픈 했다.
어린이 e도서관이 보유한 장서 수는 1,000권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ㆍ시공주니어ㆍ사계절ㆍ보리ㆍ보림ㆍ문학동네ㆍ꿈소담이 등 국내 유명 출판사들의 책 가운데 학년별, 교과별로 유용한 책들만 골라 놓았다. 여기에 어린이경제동화와 구성애 선생님 성교육 강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다량 포함돼 있다.
또 e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내실 있는 책읽기를 위해 독서지도안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독서 감상문 작성을 통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서왕 선발대회와 우수 감상문 선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모들의 자녀 독서지도를 위해 정기적으로 독서진도표를 주고 `어머니도서관`도 개설, 교육 정보 콘텐츠와 유명 교양서를 동시에 서비스한다.
매월 9,900원만 내면 마음대로 50권까지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현재 e도서관 개설기념으로 100%당첨 경품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