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 디지털TV 부시 취임식 '도우미'

LG 디지털TV 부시 취임식 '도우미' LG전자가 만든 디지털TV가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사용됐다. LG전자는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국내 자회사인 '제니스'의 40인치 디지털 PDP TV와 36인치 고선명 완전평면 TV 등 각종 디지털TV 50여대가 행사장 곳곳에 설치돼 참석자들의 취임식 구경을 도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디지털TV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CE행사를 마치고 긴급 공수된 것이다. LG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이하 미국시간)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축하 음악회에서도 60인치 프로젝션TV 10여대와 27ㆍ32ㆍ36인치 완전평면TV 30여대를 참석자들을 위한 모니터용으로 비치했다고 덧붙였다. LG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제니스 브랜드를 내세워 미국의 디지털TV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진갑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