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경기 ‘가늠자’ 역할을 해온 남성복 매출이 최근들어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이번 세일 기간동안 남성복 단독 행사를 대거 마련하고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 강남점에서는 10일까지 9층 그랜드홀에서 ‘남성 정장ㆍ재킷 특집전’을 열고 갤럭시, 마에스트로 정장은 35만원, 지방시, 폴 스튜어트 재킷은 25만~28만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또 15~17일 파코라반 신사 바바리코트를 17만원, 킨록2의 니트를 6만5,000원에 판매하는 ‘남성 봄패션 최종가전’을 연다. 본점에서도 10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캠브리지와 피에르가르뎅 정장을 29만원, 갤럭시와 로가디스 정장을 35만원에 판매하는 ‘신춘 신사정장 대전’을 마련한다. 미아점에서는 같은 기간 ‘새봄 인기 셔츠ㆍ타이 기획전’을 열고 찰스 쥬르당 셔츠를 2만~3만5,000원, 닥스 셔츠를 3만5,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패션 리더들을 위해 이번주말부터 다음주까지 패션성 높은 상품 행사를 선보인다. 강남점 2층 행사장에서 10일까지 열리는 ‘막스마라 특별 초대전’과 ‘마크 제이콥스 고객 초대전’도 명품 매니아라면 놓칠수 없는 행사로 꼽히고 있으며 11~14일에는 아이잗바바, 쏠레지아, 닥서, 보그너, 엘르 등 여성 패션 의류를 저가에 구매할수 있는 ‘여성 패션 퍼레이드’ 기획전이 열려 패션 리더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또 14일까지 열리는 구두ㆍ핸드백 대전에서는 탠디, 닥스, 피에르가르뎅,앤클라인 등 정상급 브랜드의 구두 및 핸드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수 있다. 본점도 명품 매니아들을 겨냥, 15~17일 5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 인터내셔널 고객 초대회’를 갖고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에스까다, 센존 등을 기획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본점 4층에서는 10일까지 ’등산웨어 특집전’을 통해 웨스트우드 조끼와 등산 재킷을 각각 1만9,000원, 6만9,000원에 판매하며 피에르가르뎅의 등산용 재킷과 기능성 바지를 각각 5만9,000원과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또 11~14일 '손정완 특집전'을 열어 재킷을 29만8,000원, 스커트를 14만8,000원, 바지를 16만8,000원에 각각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