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주가 지수산출 전문기관인 FTSE 인터내셔널이 8일 FTSE올월드인덱스(전세계지수:All-World Index)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수를 분기 조정했다.이번 조정이 된 국가는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태국 등이며 전체적으로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중국의 비중이 크게 강화된 점이 두드러진 변화다.
중국은 10개 기업이 추가되고 32개 기업의 투자비중이 상향조정됐다. 탈락한 기업은 없었다.
인도는 12개 기업이 추가되고 1개 기업이 탈락했으며, 1개 기업의 투자비중이 상향조정됐다.
태국은 8개 기업이 추가되고 3개 기업이 탈락했다.
FTSE 지수중 하나인 FTSE 올월드인덱스는 지난해 새로 출범했으며 특히 유럽계 펀드들의 투자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정은 이달 19일부터 적용된다.
홍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