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타바이오메드 “국내영업 강화” 한미메디케어와 업무협약

메타바이오메드가 한미약품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영업 강화에 나선다. 메타바이오메드는 16일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메디케어와 의료기기분야 상호∙제품정보를공유하고 국내외시장 마케팅에 협력하는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 7년간 지속된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시장성을 검증 받은 메타바이오메드의 의료기기 제품들을 한미메디케어 국내 영업망를 통해 선보여 내수시장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황민하 사장은 “올해부터 환율등 위험 요인들을 상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내수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국내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미메디케어는 한미약품의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의료기기등 건강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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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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