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8ㆍ위성미)가 오른쪽 손목에 이어 왼쪽 손목도 크게 다쳐 4주에서 6주간 골프클럽을 잡지 못하게 됐다고 AP통신이 1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셸 위가 초청 받은 미국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3월30일~4월2일)에 출전할지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그는 최근 달리기를 하다 넘어져 왼쪽 손목을 다쳤고 4∼6주간 깁스를 해야 완치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도로 위에 놓인 볼을 치다가 오른쪽 손목을 다쳐 완쾌되지 않은 상태다.